🔮 Rodri 추천 영상 - AI가 만드는 ‘회사’의 미래

📺 채널: 노정석

🎥 제목: AI는 회사를 어떻게 바꿀까?

🧭 Rodri가 추천하는 이 영상은, ‘AI 에이전트’의 발전에 따른 ‘회사’의 구조와 인간의 역할 변화를 탐색합니다.

Rodri는 기술의 최전선에서 인공지능의 신뢰성과 책임성을 탐구하는 연구자이자 교육자입니다. 그가 출퇴근길에 반복해 가며 듣는 유튜브 채널 ‘노정석’의 영상을 구독자에게 소개합니다.

‘노정석’은 대한민국 1세대 해커이자 티스토리의 창업자로서, 지금은 AI 뷰티 스타트업을 이끌며 AI와 사업의 접점에서 깊이 고민하는 인물입니다. Rodri는 노 대표의 AI에 대한 분석과 통찰력을 높게 평가합니다.

노 대표는 이번 영상에서 ‘회사’의 미래를 주제로 다룹니다.

‘코딩 영역’에서 ‘Cursor for X’ 같은 ‘AI 에이전트’가 실제로 어떻게 활용되는지, 이러한 기술 발전이 오늘날 기업 구조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설명합니다.

‘AI 개발’은 기존의 ‘모바일 개발’과는 본질적으로 다릅니다. 과거 회사에서는 ‘개발자’ 개인의 역할이 자신의 특정 숙련 분야에 국한되었고, 서비스의 ’기능’ 단위로 분업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는 이들이 ‘전천후’로 모든 분야를 다루면서 경험과 판단력을 바탕으로 AI가 만든 코드를 ‘평가’하는 구조로 전환되고 있다는 것이 이 영상의 핵심 주장 중 하나입니다.

일손보다는 소위 ‘연륜’이 중요시되면서 ‘시니어 개발자’가 수혜를 받는 반면에, 애석하게도 당분간 ‘주니어 개발자’의 노동시장 진입 기회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영상에서는 주니어들이 현실을 어떻게 인식하고 당장 어디에 집중하면 좋을지도 제안합니다.

독자 Wirtz는 이렇게 평가합니다.

“영상에서 앞으로 개발자 개인의 역할이 ‘도메인 전문가’로서 ‘평가자(evaluator)’가 될 것이냐, ‘프롬프트 엔지니어링(prompt engineering, 질문 및 입력 설계)’을 잘할 것이냐, 둘 중 하나라고 다소 극단적으로 ‘추측’한 것이 가장 인상깊었다.”

Rodri는 현실을 냉정하게 짚습니다.

“사실 아직은 현장에서 ‘AI 에이전트’가 잘 작동하지 않는다. 막상 구현해 보면 망가지는 경우가 너무 많다.”

그는 영상 말미에 강조되는 ‘데이터’의 ‘부족’이나 ‘가변성’ 등을 주요 원인으로 지적합니다. 그리고 아래와 같이 부연합니다.

“‘AI 에이전트’는 ‘자율주행’보다 더 어렵다. 도로는 한 번 만들어지면 특별히 공사를 하지 않는 이상 잘 변하지 않는 반면에, 당장 ‘웹 에이전트’만 해도, 웹페이지가 자주 바뀌고 새로운 웹이 매일 새로 나오는 탓이다.”

그럼에도 Rodri는 조심스럽게 전망합니다.

“구글의 1인자 세르게이 브린(Sergey Brin), 2인자 드미스 하사비스(Demis Hassabis) 모두가 2030년 전후를 ‘인공 일반 지능(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 도래 시점으로 예상한다. 인간 수준의 사고 능력을 가진 AI가 조만간 나타날 수 있다.”

학계 현장에서 실제로 변화를 체감하는지, 학생들을 과거와 어떻게 다르게 지도하는지 묻자, 그는 겸손하게 답변합니다.

“나 자신을 포함한 학계가 점점 뜨거워지고 있는 물속에서, 아직 변화를 눈치 채지 못하는 개구리 같은 느낌이다.”

그러나 그는 실제로 안주하고 있지 않습니다. 연구자로서 AI 시스템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구조적 조건이 무엇인지 꾸준히 탐색합니다.

📌 PSFI는 이 흐름을 정치·정책 설계의 변화로 확장하며, 감지와 전략화를 함께 시도합니다.

우리 연구소 또한 같은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이 영상에서는 ‘회사’의 구조에 집중했지만, AI의 발전은 ‘정부’나 ‘정치사회’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개발자’만큼이나 ‘정치인’이나 ‘정책 의사결정자’의 역할도 AI를 기반으로 한 구조 안에서 많이 달라질 것입니다. 더 나아가 AI를 기반으로 설계한 정책을 인간이 얼마나 ‘신뢰’할 수 있느냐는 문제도 화두가 될 것입니다.

우리는 구독자 여러분들의 생각이 어떠한지 궁금합니다.

변화를 가능한 정확하게 인식, 예측하고, 이에 맞는 전략과 인재상을 제시하는 것이 우리 연구소의 역할이 될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구독자들의 다양한 고견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함께 감지하고, 설계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