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iguain (자문위원 Z) - 시장에서 단련된 현실주의자

  📅 수정: 2025년 9월 11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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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세요? - 에너지·소재 연구자, 그리고 주식 시장 관찰자

대전에 거주하는 30대 초중반의 에너지·소재 연구자다. ‘공학박사’로서 연구실 선배가 창업한 스타트업에 합류해 ‘전극 소재’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동시에 주식 시장에도 깊은 관심을 두고 있어, 매일 아침 눈을 뜨면 미국 증시 뉴스를 확인하는 것이 습관인 듯하다. 3년 전부터는 미국 주식 위주로 투자해 왔지만, 최근 새 정부의 주주 보호 정책 강화 흐름을 보며 다시 국내 시장에도 발을 들이고 있다. 소장은 개인 투자자로서 그에게 종종 자본시장에서 ‘가야할 길’을 물으며, 그의 현실적이고 단단한 시각을 확인하곤 한다.

⚖️ 어떤 사람? - 대놓고 우파, 권력의 사용법을 보는 현실주의자

스스로를 “대놓고 우파”라 소개하면서, 일부 좌파적인 감각도 섞여 있다고 말한다. 다만, 관심의 초점은 진영 자체가 아니라 ‘권력이 어떻게 행사되는가’에 맞춰져 있다. 그는 선거에서도 득표율보다 ‘후보가 어떤 태도로 권력을 쓰려 하는지’, ‘대중과 어떤 접점을 만들 수 있는지’에 주목한다. 부동산·국민연금 같은 정책이나, 미·중·일의 강경 지도자들과의 외교를 어떻게 풀어낼지를 관찰한다. 지난 대선 기준, 이준석의 정책 방향에는 공감하는 부분이 많았다고 말한다. 정치에 대한 태도는 감정보다 시장을 보듯 현실적인 분석에 가깝고, 권력을 모으는 과정이 결국 대중의 심리적 허들과 연결된다고 해석하는 점에서 특유의 균형 감각을 보여준다.

🤝 합류 계기? - 술자리에서 발견한 논리적인 호사가의 모습

지난 4월이었나, 5월이었나. 소장과 Higuain, 그리고 몇몇 지인이 모여 오랜만에 저녁을 하고 술잔을 기울였다. 그 자리에서 Higuain은 정치와 사회, 정책과 연구 환경, 스포츠까지 주제를 넘나들며 이야기를 이어갔다. 연구자로서 다져온 논리를 바탕으로 자연스럽게 호사가가 된 모습이었다. 소장은 그때 ‘그의 대화를 조금 더 틀을 갖추고 기록하면 재미있겠다’는 생각을 했고, 한동안 잊고 살다가 7월쯤 연구소 합류를 제안했다. 워낙 체계적인 사람이라서, 인터뷰를 진행할 때는 그 체계 속에서 순간적으로 떠오르는 첫 느낌까지 끌어낼 수 있도록 대화를 이끌어 가려 한다.

📚 활동 방향? - 전문 분야인 에너지에서 연준, 코인까지 이어지는 확장성

연구소에 합류한 뒤 Higuain은 본업인 에너지·소재 연구를 시작점으로 삼아, 미국 정치와 주식 시장, 연준의 통화정책, 코인까지 다양한 주제를 넘나들며 분석을 이어왔다. 기술과 시장, 정책이 맞물리는 장면에서 현실적인 해석을 내놓는 것이 특징이다. 앞으로는 세 가지 주제를 논하고 싶다고 한다. 첫째, 기술 발전이 불러오는 갈등을 어떻게 마주하고 활용할 수 있을지, 둘째, 일머리를 가진 사람의 유형을 Operator·Researcher·Director로 나눠 결과와 결론, 방향을 각각 어떻게 만들어내는지를, 셋째, 시간이 지나야 명작으로 평가받는 영화처럼 시대를 비춰보는 작업을. 이렇게 에너지와 시장에서 출발해 정치, 사회, 문화까지 걸쳐 있는 그의 시선은 연구소 대화의 스펙트럼을 한층 넓히고 있다.

🚀 주목할 이유? - 산업과 시장을 함께 체감한 눈

Higuain은 단순한 투자자가 아니라, ‘공학박사’로서 연구실과 스타트업 현장을 직접 거쳐온 사람이다. 기술이 어떻게 시장에서 받아들여지고, 정책이 어떤 방식으로 산업에 파급되는지를 몸으로 겪었다. 그래서 그의 분석은 책상 위에서 나온 이론이 아니라, 실험실과 투자 현장, 정책 변화가 교차하는 지점에서 길러진 시선이다. 연구자의 논리와 투자자의 감각을 동시에 지닌 그의 글을 읽다 보면, 정치와 경제가 따로가 아니라 한 덩어리로 움직인다는 사실이 자연스럽게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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